The possible mechanisms of exercise-induced neuroprotection in depressive disorder

우울장애(depressive disorder)는 지속적으로 의욕 저하, 불안 및 우울감을 수반하는 정신질환 중 하나로 일상 기능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이다. 우울장애는 뇌의 신경전달물질 체계의 이상과 스트레스 등으로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인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우울장애의 치료방법으로 모노아민 계열의 약물을 통해 신경전달물질의 활성을 증가시켜 질환의 증상을 완화시키지만, 여러 가지 부작용을 보고하고 있다. 운동은 우울장애 환자들의 증상을 개선시키고 삻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효과적인 비 약물 치료방법으로 보고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그 기전(mechanism)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다양한 운동 방법(유산소운동, 저항성운동)은 우울장애 환자들의 긴장, 불안 및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우울 증상을 완화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우울장애는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의 감소, 미토콘드리아 기능이상과 산화스트레스의 증가가 우울장애의 주요원인으로 제시하고 있다. 본 고찰은 운동을 통한 우울장애의 치료 및 예방에 미치는 주요기전에 대한 근거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