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 변인 및 분반 형태에 따른 영어과 수준별 수업의 효과

SECONDARY EDUCATION RESEARCH(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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摘要
본 연구는 2015년 개정교육과정 이후 학교 재량으로 수준별 영어 수업을 운영하고 있는 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습자 변인 및 분반 형태에 따라 수준별 수업의 효과에 대한 학습자 인식에서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였다. 또한 수준별 수업의 효과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인식을 질적으로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고등학생 605명의 설문 응답 자료와 영어 교사 5명의 인터뷰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 결과, 수준별 영어 수업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 흥미, 학습 동기에 미치는 효과, 수준별 수업에서의 긍정적ㆍ부정적 경험 정도,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 학생들은 ‘다소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방형 문항 응답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62.09%가 수준별 수업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상ㆍ중ㆍ하 학습자 수준 간 수준별 수업에 대한 태도를 비교한 결과, 수준별 수업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중반 학생들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긍정적 의견이 하반 학생들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수준별 수업에 대한 부정적 요인으로 성적에 따른 위화감 발생을 지적한 응답이 하반보다 중반과 상반에서 높은 비율로 나타나서 수준별 분반으로 인한 열등감에 대해 상ㆍ중위 학생들이 하위 학생들보다 취약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하반의 열악한 수업 분위기에 대한 우려가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실 이동으로 인한 피로감’ 과 ‘상중하 학급별 수업 차별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는 응답이 상·중·하 세 집단에서 고르게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자의 능력에 맞는 영어 수업을 제공하는 방안으로서 일괄적이고 전면적인 수준별 이동 수업 보다는 심화 보충 개념으로서 학습자 선택형 수준별 수업 모형을 개발할 필요성이 제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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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ability,teaching,teachers,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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